나의 여행기/포르투칼
2025 포르투갈 가족 여행_2 : 포르투 여행 2일차
myblog11421 님의 블로그
2026. 1. 2. 08:00
포루트 2일차 일정
1일차에 너무 열심히 다녀서 시내를 구경해서 오전에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어제 저녁에 부랴부랴 갈만한 곳을 열심히 찾았어요.
오전에 특별한 일정이 없어 어젯밤 급하게 검색한 2시간 거리의 포도밭! 딸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운전해서 갔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볼거리가 없었습니다." (또르르...) 개인 여행이라 와인 공장 투어나 시음을 못 한 게 아쉬웠어요.
그래도 돌아오는 길, 어느 소도시에 들러 먹은 프랑스 식당의 파스타와 피자는 꿀맛이었답니다. 드라이브하며 포르투갈의 시골 풍경을 본 것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다시 포르투로 복귀! 주말이라 그런지 시내에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포르투 시내 투어는 평일에 하길 참 잘했어요. 주말엔 주차장도 만차, 사람도 너무 많아 걷기조차 힘들었거든요. 평일 투어는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결국에는 바다로 가기로 했어요.
Praia do Carneiro
주말이라서 여기도 거의 만차. 간신히 주차하고 해변 산책~



파도가 엄청나다!"
처음 보는 대서양의 파도는 빠지면 뼈도 못 추릴 것 같이 어마무시하게 컸어요. 무섭지만 인증샷은 필수! 공원 벤치에도 앉았다가, 근처 카페에서 음료도 마시며 여유롭게 일몰을 기다렸습니다.


일몰 시간이 되어 주차 전쟁을 치르다 운 좋게 자리를 잡고 공원(모루 정원)으로 달렸습니다.
기대했던 포르투의 일몰은?
생각보다 드라마틱하진 않았어요.
해가 일출처럼 바다로 '쏙' 하고 떨어져 버리더라고요. 그래도 지는 해를 바라보는 그 시간만큼은 참 평화로웠습니다.


저녁은 한국인들에게 별점이 높은 스테이크 집을 찾아갔어요. 맛은 쏘쏘(Soso), 식당은 아담했습니다.
세하 두 필라르 전망대 야경보기
배를 채우고 소화도 시킬 겸 세라 두 필라르(Serra do Pilar)전망대로 향했습니다.
경사가 엄청난 언덕길을 헉헉대며 올라갔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본 뷰는 그 수고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반짝이는 도루 강과 동 루이스 다리, 포르투의 밤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포르투에서의 여행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야경을 끝으로 포르투 여행은 끝~~
내일은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리스본으로 떠납니다. 가는 길에 볼거리가 있는 두 곳을 들를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