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의 시작이 정말 예사롭지 않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4,600선을 돌파하며 '미답의 고지'를 밟았습니다. 불과 며칠 전 4,300, 4,500을 차례로 돌파하더니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 주요 지수 현황 (2026.01.07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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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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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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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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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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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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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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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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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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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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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경신 (장중 4,611.72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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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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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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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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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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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쏠림에 따른 상대적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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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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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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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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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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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우량주 중심 강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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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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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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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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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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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유지 중이나 외국인 매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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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장을 움직이는 3대 핵심 이슈
① CES 2026 개막: "AI는 이제 실전이다"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이 국내 증시의 가장 큰 모멘텀이 되고 있습니다.
- HBM4의 본격 등장: SK하이닉스가 이번 CES에서 16단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실물을 공개하며 AI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70만 원 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에이전틱 AI(Agentic AI): 단순한 답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 화두가 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온디바이스 AI 관련주들이 전방위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② 반도체·자동차·조선의 '삼각 편대' 가동
- 과거 반도체에만 의존하던 천수답 장세에서 벗어나, 주요 수출 산업들이 동시에 폭발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14만 원 시대: 7%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며 14만 원선에 근접, 시가총액 비중을 다시 확대하고 있습니다.
- 현대차·기아의 질주: CES에서 발표된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 로드맵과 견조한 북미 수출 실적에 힘입어 현대차가 10% 이상 급등하는 등 자동차 섹터가 지수 견인의 숨은 주역이 되었습니다.
- 조선업 슈퍼 사이클: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사들이 고부가가치선 수주 랠리를 이어가며 7~8%대 강한 반등을 보여주었습니다.
③ 금리 인하 기대감과 유동성 파티
미 연준(Fed) 인사의 연내 100bp(1.00%p) 이상 금리 인하 필요성 언급이 전 세계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금리가 증시의 아킬레스건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비웃듯, 풍부한 유동성이 실적 개선세와 맞물리며 밸류에이션 상향을 이끌고 있습니다.
3. 증권가 전망: "코스피 5,000 시대, 꿈이 아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앞다투어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 한국투자증권: 기존 4,600에서 5,650으로 대폭 상향
- NH투자증권: 5,500선 제시
- 키움·유안타증권: 상단을 5,200선까지 열어두며 긍정적 뷰 유지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을 '유동성, 실적, 밸류에이션'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이례적인 강세장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1월의 흐름이 한 해의 지표가 된다는 '1월 효과'를 감안할 때, 2026년은 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전히 해소하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투자 시 주의할 점
물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 단기 과열 경계: 짧은 기간 지수가 너무 가파르게 오른 만큼, 차익 실현 매물에 따른 일시적 조정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양극화 심화: 반도체와 대형주 위주의 쏠림 현상으로 인해 내수 관련 중소형주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으니 포트폴리오의 균형이 필요합니다.
- 환율 변동성: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외환 시장의 움직임이 외국인 수급에 미칠 영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오늘의 시황 정리가 여러분의 성공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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