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b60f478ed2db6c6d.html 😭 안녕, 오키나와! 2박 3일 마지막 날 (11/28): 아메리칸 빌리지와 숨겨진 동부 해안의 매력! :: 퇴직연금DCIRP 리얼로그(Pensionahead)

💡 여행 컨셉: 6시간 렌터카로 압축 여행! 늦잠은 없다! 💖 오늘의 감동: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아메리칸 빌리지와 환상적인 치넨 곶!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온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 오후 4시 50분 비행기지만, 6시간짜리 렌터카를 9시에 빌려야 했기에 여유를 부릴 수 없었습니다.

8시 30분에 체크아웃을 마치고 곧바로 렌터카에 몸을 싣고 오늘의 첫 목적지,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했습니다!

 

🎄 오전 9시 30분, 미리 만난 크리스마스! (아메리칸 빌리지)

아메리칸 빌리지에 도착해서야 "오픈 시간이 10시"라는 것을 알았지만, 우리의 빡빡한 일정은 멈출 수 없죠! 일단 주차하고 구경부터 시작했습니다.

예전 미군 기지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정말 1970~80년대 미국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곳곳에 산타 할아버지 동상이 배치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만화 캐릭터를 보니 괜히 감회가 새록새록 돋았고요!

골목을 지나 선셋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날씨는 많이 흐렸지만, 바다 뷰만큼은 역시 최고였어요! 아름다운 석양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해변의 시원한 공기만으로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 작은 딸의 소원 성취: 타코야키!

일본에 와서 꼭 타코야키를 먹고 싶다던 우리 둘째 딸을 위해 근처 타코야키 가게를 찾았습니다. 따끈따끈한 타코야키를 간식으로 먹으며 소원 성취 완료! 이제 동부 해안으로 달릴 시간입니다! 💨

💚 오키나와의 숨겨진 보석: 치넨 곶 공원

렌터카를 몰고 동부 해안으로 이동하는 길. 서부 관광 코스보다 인기가 덜한지 차량이 거의 없어서 살짝 불안했지만, 그 불안감은 치넨 곶 공원에 도착하는 순간 환희로 바뀌었습니다.

치넨 곶 공원---이곳은 정말 너무 조용하고 바다가 환상적이었습니다. 공원도 깨끗하게 잘 조성되어 있었는데, 우리 가족 외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마치 개인 정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에메랄드빛 바다가 수평선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절경을 실컷 만끽하며 인생 사진을 남겼습니다. 오키나와 북부의 유명 관광지도 좋았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동부 해안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네요.

 
 

🍣 마지막 만찬: 그릇까지 덮어버린 참치회 덮밥!

치넨 곶 공원 주변에 있는 유명한 참치 덮밥집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한국처럼 조각난 참치가 아니라, 밥 뿐만이 아니라 그릇까지 완전히 덮어버린 엄청난 양의 참치회!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싱싱한 참치회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즐겼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제대로 된 마지막 만찬이었습니다!

🌊 바다의 포도, 우미부도: 덮밥 위에 올려져 있던 '미역 같은 것'은 오키나와 특산품인 우미부도(海ぶどう, Sea Grapes)였습니다. 짭조름하면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참치회와 환상적으로 어울려서 마지막까지 오키나와의 맛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 다시, 일상으로...

점심 식사를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렌터카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새벽부터 밤까지 정말 빡세게 돌아다닌 '저렴하고 알찬' 오키나와 가족여행이었습니다!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큰딸 덕분에 저렴하게 떠나 아름다운 바다와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오키나와에 올 때는 꼭 3박 4일 이상으로 여유롭게 와서 해변에서 푹 쉬다 가고 싶네요!

긴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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