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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컨셉: 6시간 렌터카로 압축 여행! 늦잠은 없다! 💖 오늘의 감동: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한 아메리칸 빌리지와 환상적인 치넨 곶!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온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 오후 4시 50분 비행기지만, 6시간짜리 렌터카를 9시에 빌려야 했기에 여유를 부릴 수 없었습니다.

8시 30분에 체크아웃을 마치고 곧바로 렌터카에 몸을 싣고 오늘의 첫 목적지, 아메리칸 빌리지로 향했습니다!

 

🎄 오전 9시 30분, 미리 만난 크리스마스! (아메리칸 빌리지)

아메리칸 빌리지에 도착해서야 "오픈 시간이 10시"라는 것을 알았지만, 우리의 빡빡한 일정은 멈출 수 없죠! 일단 주차하고 구경부터 시작했습니다.

예전 미군 기지 부지에 조성된 이곳은 정말 1970~80년대 미국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곳곳에 산타 할아버지 동상이 배치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만화 캐릭터를 보니 괜히 감회가 새록새록 돋았고요!

골목을 지나 선셋 해변으로 나왔습니다. 날씨는 많이 흐렸지만, 바다 뷰만큼은 역시 최고였어요! 아름다운 석양을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해변의 시원한 공기만으로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 작은 딸의 소원 성취: 타코야키!

일본에 와서 꼭 타코야키를 먹고 싶다던 우리 둘째 딸을 위해 근처 타코야키 가게를 찾았습니다. 따끈따끈한 타코야키를 간식으로 먹으며 소원 성취 완료! 이제 동부 해안으로 달릴 시간입니다! 💨

💚 오키나와의 숨겨진 보석: 치넨 곶 공원

렌터카를 몰고 동부 해안으로 이동하는 길. 서부 관광 코스보다 인기가 덜한지 차량이 거의 없어서 살짝 불안했지만, 그 불안감은 치넨 곶 공원에 도착하는 순간 환희로 바뀌었습니다.

치넨 곶 공원---이곳은 정말 너무 조용하고 바다가 환상적이었습니다. 공원도 깨끗하게 잘 조성되어 있었는데, 우리 가족 외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마치 개인 정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에메랄드빛 바다가 수평선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절경을 실컷 만끽하며 인생 사진을 남겼습니다. 오키나와 북부의 유명 관광지도 좋았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동부 해안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네요.

 
 

🍣 마지막 만찬: 그릇까지 덮어버린 참치회 덮밥!

치넨 곶 공원 주변에 있는 유명한 참치 덮밥집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한국처럼 조각난 참치가 아니라, 밥 뿐만이 아니라 그릇까지 완전히 덮어버린 엄청난 양의 참치회!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싱싱한 참치회 덕분에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즐겼습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제대로 된 마지막 만찬이었습니다!

🌊 바다의 포도, 우미부도: 덮밥 위에 올려져 있던 '미역 같은 것'은 오키나와 특산품인 우미부도(海ぶどう, Sea Grapes)였습니다. 짭조름하면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참치회와 환상적으로 어울려서 마지막까지 오키나와의 맛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 다시, 일상으로...

점심 식사를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렌터카를 반납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새벽부터 밤까지 정말 빡세게 돌아다닌 '저렴하고 알찬' 오키나와 가족여행이었습니다!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큰딸 덕분에 저렴하게 떠나 아름다운 바다와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오키나와에 올 때는 꼭 3박 4일 이상으로 여유롭게 와서 해변에서 푹 쉬다 가고 싶네요!

긴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여행 컨셉: 5,000엔 풀보험 렌터카로 북부 해안 절경부터 중부 만좌모까지 섭렵하기! 🏁 오늘의 목표: 코우리 해변, 추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클리어! (ft. 아메리칸 빌리지 실패😂)

어제 새벽부터 달린 피로 덕분에 7시에 개운하게 기상! 😴

오늘은 호텔에서 준비해 간 컵라면, 김밥, 바나나로 든든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곧바로 렌터카 대여를 위해 호텔 근처 렌터카 회사로 향했습니다.​

📢 꿀팁 공유: 렌터카는 보통 공항에 모여있다고 생각했는데, 시내에 있는 렌터카 회사를 엄청 검색해서 찾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 호텔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렌트가 가능하더라고요. 다음에는 꼭 호텔 서비스도 미리 알아봐야겠습니다! (다만, 렌터카 회사 차량 상태가 더 좋긴 했습니다👍)

풀보험까지 해서 5,000엔에 렌트 완료! 8시 30분 차량 인수를 마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어제와는 달리 코우리 해변을 첫 여행지로 변경하며 빡빡한 2일차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 북부의 에메랄드 절경: 코우리 대교와 아라시야마

코우리 브리지 (Kouri Bridge)

2시간가량 부지런히 운전하니 눈앞에 시원한 코우리 대교가 펼쳐졌습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 해변에 잠시 멈춰 서서 사진 촬영!

 

아라시야마 전망대 (Arashiyama Observation Deck)

코우리 대교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남해 한려해상과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인적이 드문 곳인지 매우 한가했어요. 여기서 잠시 사진만 찍고 곧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했습니다.

 

파인애플 파크 (Nago Pineapple Park)

우리 딸들이 하와이 파인애플 농장의 기억이 좋아서 일정에 넣었는데... 😅 오키나와 파인애플 파크는 농장보다는 아기자기한 테마파크에 가깝네요. 귀여운 파인애플 카트를 타고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 어린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미리 할인 티켓을 구매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했습니다!

 
 
 

🍽️ 현지인 맛집 돈가스 냠냠

파인애플 파크 주변을 검색해 현지 돈가스 식당을 찾아갔는데, 단독주택 단지에 숨어있더군요. 맛집인 듯 웨이팅이 있었는데, 오키나와에서 먹은 식사 중 가장 저렴하고 따뜻한 식당이었습니다! 역시 로컬 맛집은 실망시키지 않죠.​

🐋 오키나와 북부의 하이라이트: 추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의 필수 코스인 추라우미 수족관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美ら海)'라는 이름처럼 거대한 해양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죠.

아쉽게도 오늘은 대형 상어 쇼가 취소되었다고 했지만, 거대한 수조 안을 유영하는 수많은 물고기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황홀했습니다.

 
 

  • 🐬 돌고래 쇼 관람: 3시에 시작하는 돌고래 쇼를 보러 이동했어요. 15년 전 제주도에서 보고 처음이었는데, 여기는 쇼 시간이 10분 내로 짧아서 돌고래 학대 논란을 피하려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시간 사수: 만좌모까지 가야 했기에, 쇼가 끝나기 몇 분 전에 미리 나와서 혼잡을 피하고 다음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했습니다.​

🐘 코끼리 코 앞에서: 만좌모 (万座毛)

오키나와 중부 온나촌에 위치한 절경, 만좌모에 도착했습니다!

"만 명이 앉을 수 있을 만큼 넓은 들판"이라는 이름처럼 드넓은 초원이 인상적이지만, 대부분의 방문객은 코끼리 바위만 보고 가네요. 저희 가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바람이 거세고 약한 비까지 와서 서둘러 사진 몇 장 찍고 바로 시내로 복귀를 서둘렀습니다.

 

🌙 아쉬운 마무리: 아메리칸 빌리지는 내일로!

빡빡한 일정과 렌터카 7시 반납 시간이 다가오면서, 원래 계획했던 아메리칸 빌리지는 결국 다음 날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숙소 근처로 돌아와 기름을 넣고 렌터카 반납 완료!

저녁은 간단하게 초밥을 먹고, 어제처럼 돈키호테에 가서 선물용 과자를 구매했습니다. 내일 아침 먹을거리까지 준비해서 호텔로 들어왔는데... 작은 딸의 증언에 의하면 제가 피곤에 녹초가 되어 코를 골면서 잤다고 하네요! 🤭

2일차는 정말 쉼 없이 달린 하루였지만, 에메랄드빛 코우리 바다와 거대한 고래상어, 코끼리 바위까지 오키나와의 핵심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마지막 3일차는 짧은 렌터카와 아메리칸 빌리지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곧 돌아올게요! 😊

💡 여행 컨셉: 저렴하지만 알차게! 💰 오늘의 하이라이트: 기관차처럼 달린 모노레일 여행 & 입에서 살살 녹는 야키니쿠!

 

우리 큰딸의 한마디, "아빠, 오키나와 비행기값 진짜 싸!" 이 말 한마디에 정신없이 일주일 만에 항공권, 호텔, 렌터카까지 초스피드로 예약하고 11월 26일, 가족들과 함께 2박 3일 오키나와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여행은'저렴하게 즐기자!'가 핵심 컨셉! 한가한 둘째 딸이 짜준 알찬 일정을 들고 출발했어요. 호텔도 저렴하지만 정겨운 4인실 다다미방을 18만 원에 득템!

공항에서 모노레일로 7정거장, 역에서 15분 워킹이라는 약간의 수고로움은 있었지만, 친절하고 깨끗한 방에 모두 만족했답니다. 😊

⏰ D-Day 새벽 5시 30분, 인천공항의 대란 속으로!

아침 7시 20분 비행기(인천 출발)라 5시 30분에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했는데... 맙소사, 여행객이 어마무시하게 많았습니다! 😨 일반 게이트는 50분 대기 예상! 간절한 마음으로 Smart Pass Gate를 이용해 15분 만에 통과했어요.

📢 꿀팁: 요즘 오전 비행기, 특히 일본 노선은 인파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비행기 못 탈까 봐 조마조마했어요. 최소 2시간 전 도착해서 짐 부치는 것은 필수입니다!

탑승 게이트가 맨 끝이라 열차를 타고 이동하니 바로 보딩 시작! 9시 20분, 드디어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 모노레일 일일권과 스테이크 88 정복!

26일은 렌터카 없이 모노레일로 움직여야 했기에, 일일권(1,000엔/인) 4장을 구매했습니다.

📍 호텔 체크인 대신 짐 맡기기 & 폭풍 식사

현청 앞 정거장에서 내려 호텔에 짐을 맡긴 후 (체크인은 14시),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오늘의 첫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 스테이크 88

메뉴는 딸들은 스테이크, 저희 부부는 함박스테이크!

밥과 샐러드는 공짜지만, 총 20,000엔으로 저렴한 컨셉과는 살짝 멀어진 식사였네요. 그래도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 화재 복구 중인 슈리성 외곽 한 바퀴

점심 식사 후 모노레일을 타고 다음 일정인 슈리성으로 출발!

모노레일 거꾸로 뷰~, 큰딸의 하늘뷰 포토~
 

아쉽게도 슈리성이 화재로 인해 아직 공사 중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유료 방문지는 안 가는 편'이라 외곽만 한 바퀴 돌며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포르투갈 여행에서도 돈 내는 성당은 안 들어갔던 DNA 그대로! 😉)

성 외곽을 돌다 배가 출출해져 바로 아래 카페로 향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 안내판'과 함께 '1인 1메뉴' 문구가 떡하니! 간단히 먹으려 했지만 어쩔 수 없이 1인 1메뉴를 주문하고 달콤한 망고 아이스크림으로 충전했습니다.

 

🌙 호텔 다다미방에서의 휴식 & 야키니쿠 피로 회복!

예상보다 슈리성 관람이 빨리 끝나 호텔로 돌아와 다다미방에서 2시간 꿀잠을 잤습니다.

 

🔥 저녁: 야키니쿠 맛집

맛집이라 6시 예약했는데, 오늘은 다행히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소고기 종류별로 12,000엔 정도!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 잔!

"소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고,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오늘의 피로가 싹 풀리는" 이 맛! 역시 여행의 꽃은 맛있는 저녁이죠.

 
 

저녁 식사 후에는 베스킨라빈스 같은 체인점인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디저트 타임! 엄마는 컵, 우리는 선데로 마무리!

사람들이 하도 ORION 티셔츠를 많이 입고 다녀서 우리도 커플티를 시도했지만... 디자인과 재질이 아쉬워 딸들만 귀여운 고양이 셔츠를 샀습니다. 🐈

 

💤 아쉬운 마무리: 편의점 야식과 꿀잠 예약

호텔 조식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컵 신라면, 오리온 맥주, 김밥, 바나나 등을 구매해 호텔로 복귀! 새벽 4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정말 빡세게 달린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렌터카를 빌려 북부로 떠나는 날! 일찍 자고 에너지 충전해서 돌아다녀야죠!

2일차 파인애플 파크, 추라우미 수족관, 코우리 해변 정복기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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